"메시 막을수 있다" 박지성 해법 공개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26 08: 38

"한 명의 수비수로는 리오넬 메시를 막기 힘들다. 팀 수비로 막아야 한다".
'산소 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메시(24,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웸블리구장서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갖는다.

박지성은 26일 영국 메트로와의 인터뷰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결승전에 뛰게 됐다는 말을 듣고 싶다. 결승전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모르지만 그것을 100%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비 능력이 좋은 박지성은 메시를 막을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박지성은 "몇몇 선수들이 내가 메시를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듣기에는 좋은 소리지만 한 사람이 메시를 막지는 못한다. 팀 수비로 막아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는 2008-200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만났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했지만 팀은 패했다.
박지성은 "바르셀로나는 2009년에 비해 몇몇 선수들이 바뀌었지만 경기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경기할지는 모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9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2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고 힘주어 말했다.
2007-2008 UCL 첼시와 결승전 출전 엔트리서 제외됐던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한 경기는 결장했고 다른 경기서는 패한 것이 이번에는 꼭 출전해 우승하고 싶은 열망을 불러 일으킨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