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진영이 KBS 2TV '드림하이'로 생애 첫 배우로서 남우 신인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박진영은 신인상도 노려볼 만하다는 팬들의 말에 지난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인상이요? 함께 후보에 오른 분들 보시면 그 말 취소하실거에요 ㅋㅋ 함께 후보에 오른 게 신기할 뿐이에요. 축하공연이나 미친듯이 하고 올께요!"란 소감을 남겼다.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 '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 '드림하이'의 김수현, '시크릿 가든'의 김성오 등이다. 박진영은 신인상 외에도 인기상 후보도 장식했다.

25일에는 트위터에는 "내일 백상예술대상 공연 준비 끝. 노래 세 곡 부르는데 사진을 보고 어떤 노래인지 맞혀보세요. 8:55pm 부터 TV 틀어놓고 계실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처음으로 신인배우로서 배우 선배들 앞에서 갖는 축하무대다보니 기분이 새롭다는 박진영은 축하무대로 이번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욱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47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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