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고소영과 난 서로 다른 예쁨" 미모 자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26 09: 23

배우 염정아가 대학 동기인 배우 고소영과 본인은 '다른 유형의 미모'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대학 동기로 유명한 고소영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MC 강호동이 "중앙대 연극영화과 91학번 동기 고소영을 학교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묻자 염정아는 "인형같이 예뻤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본인보다 예뻤냐"는 다소 짖궂은 질문에 "나랑은 또 다른 예쁜 얼굴이었다. 얼굴이 유난히 예쁜거랑 전체적으로 예쁜 것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자막에는 집중형 vs 분산형 '서로 다른 예쁨이에요'란 글귀가 떠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당시 소영이는 광고 모델을 많이 했고 나는 한참 연기를 하고 있을 때였다. 나중에 소영이가 드라마 '엄마의 바다'로 데뷔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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