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령' 효민, 거대한 수조 속 거친 몸부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26 13: 36

[OSEN=포천, 장창환 인턴기자] 공포영화 '기생령'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11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모 스튜디오에선 '기생령'의 주연을 맡은 효민이 거대한 수조 속에서 몸부림 치는 장면이 촬영됐다.
 

거울에 비친 일그러진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효민은 대형 수조에 입수해 수차례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이날 효민은 스킨스쿠버 풀 세트에서 하얀 원피스 차림에 노메이크업으로 캐릭터 '유린'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배우로서의 첫 신고식을 치렀다.
 
'기생령'은 한 부부가 주인 없는 빈 저택에 들어가 살면서 기괴한 일을 겪게 되는 호러 영화다. 한은정, 노민우, 이형석 등이 캐스팅됐고 효민은 '서니(한은정 분)'의 동생 '유린'으로 분했다.
이날 크랭크인해 촬영을 시작한 '기생령'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포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