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로 해결 될 것이 아니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26 12: 02

- 자궁근종 수술 후 재발될 확률 50%
32세의 주부 정미영씨는 작년에 7*8cm의 자궁근종을 발견하고, 근종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한지 1년이 채 안되어 들른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이 재발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흔히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면 자궁근종일 확률이 높다. 최근 많은 여성들이 자궁에 혹이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자궁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의 일종이다. ‘양성’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악성’ 종양인 암처럼 장기의 기능을 저해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종양이 아니다.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크기가 작은 경우 정기검진을 하면서 지켜보거나, 크기가 큰 경우 수술을 하게 된다. 수술 방법으로는 근종만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고, 근종크기가 크다면 자궁을 함께 적출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은 재발될 확률이 50%정도로 이 중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또 이렇게 재발이 되면 결국은 자궁적출술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적출술은 후유증을 안기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재발없는 근본적인 치료방법
 경희보궁한의원의 자궁근종 치료는 수술하지 않고 자궁을 보존하면서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방법을 쓴다.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한방 좌약인 보궁단은 질 점막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궁에 흡수되어 빠르게 그 약효를 원하는 곳에 나타낼 수 있다. 보궁단은 30가지 이상의 국내산 한약을 혼합하여 만든 한방 좌약으로 질 내에 삽입하는 환약으로, 보궁단의 약효가 흡수되면서 자궁 근종의 크기를 줄어들게 하고 자궁과 난소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적 기능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궁근종은 주로 자궁에 어혈이 응체되거나 자궁 자체가 냉하여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고 하여 근본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근종이 생기는 원인을 밝혀내고 전체적인 몸 상태를 조리하는 치료를 해야 이후에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보궁단은 자궁의 어혈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자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여기에 보궁단의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좌훈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자궁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피부가 맑아지고 부종이 가라앉아 살이 빠지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길은 자신의 몸을 제대로 다스리는 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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