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과 영화 맞대결...효민 "선의의 경쟁, 그래도 내가 더 잘됐으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26 14: 03

[OSEN=포천, 장창환 인턴기자] 영화 '기생령'에서 주연을 맡은 티아라의 효민이 멤버 은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효민은 26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포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령'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포영화 '화이트'의 개봉을 앞둔 은정과 선의의 경쟁 중"이라며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효민은 "언니도 잘 돼길 바라지만 내가 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촬영현장 공개에서 효민은 하얀 원피스 차림에 노메이크업으로 스킨스쿠버풀 세트에서 캐릭터 '유린'으로 완벽히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기생령'은 한 부부가 주인 없는 빈 저택에 들어가 살면서 기괴한 일을 겪게되는 호러 영화다. 효민은 '서니(한은정 분)'의 동생 '유린'으로 분했다.
이날 크랭크인해 촬영을 시작한 '기생령'은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pontan@osen.co.kr
<사진> 포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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