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에 동안으로, 보조개 성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6 14: 07

최아영 씨(가명 20대)는 20대 임에도 불구하고 노안인 얼굴 때문에 고민이다. 특별하게 피부가 나쁜것도 아니고, 주름이 많은 것도 아닌데 또래 친구들보다 3~ 4 살은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다 최근에 다이어트를 한 뒤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듯하다.
성형외과를 찾아가서 상담을 해보았지만 얼굴형 자체가 노안이라며 안면윤곽 수술을 권한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해서 큰 수술을 자신이 없는 최아영씨.
직장에도 지장이 없고, 간단하게 동안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성형외과 전문의인 유니메디 성형외과의 윤인모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얼굴에 너무 살이 없거나, 얼굴이 길거나, 또는 밋밋한 얼굴이 나이 들어 보 일수 있는데요. 이런 얼굴이 동안으로 보이는 방법에는 보조개 시술이 있습니다. 화룡점정을 하듯 밋밋한 얼굴에 포인트를 주는 거죠.”
평소에도 배우 신민아를 보며 보조개를 꿈꿔왔던 최 씨는 간단한 수술로 보조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귀가 솔깃해졌다. 과연 보조개 성형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걸까? 
윤인모 원장은 “보조개수술은 20분이면 끝나는 매우 간단한 시술입니다. 간단한 시술이지만 보조개의 위치나 모양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찍는 위치에 따라 이하늬 씨처럼 성숙해 보일 수도, 신민아 씨처럼 어리게 보일 수도 있거든요. 그러므로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해하고 시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즘은 의학이 많이 발달하여 가상성형을 통해 어울리는 위치와 모양을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보조개 열풍이 불다 보니 최근 요즘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면봉, 칫솔, 젓가락 등을 이용하여 보조개 만드는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얼굴에 보기 싫은 흉을 만들수 있고, 또한 돌이킬수 없는 부작용을 부를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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