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60년대 뮤즈 변신 '신비로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26 14: 13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다채로운 컬러와 문화가 공존하던 1960년대의 뮤즈로 변신했다.
구하라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던 히피들, 평화를 동경하고 시대에 저항한 그들의 락앤롤 정신과 그 시절의 스타일을 레트로 무드의 메이크업과 보헤미언 스타일의 룩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화보 속 구하라는 그 시대의 뮤즈처럼 때로는 도발적인 느낌으로, 때로는 서정적인 느낌으로 사랑스러운 소녀와 몽환적인 히피의 느낌을 구현했다.

 
이 뷰티 화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켈리 턴스털 (Kelly Tunstal)이라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레트로풍의 컬러감에서 영감을 받아 제안된 룩으로, 로큰롤 스타일을 위해 과감한 컬러 매치 및 아이홀을 강조한 레트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또 에스닉한 튜브톱 드레스와 볼드한 뱅글 등의 주얼리들로 히피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부드러운 깃털을 속눈썹 위에 붙인 아이 메이크업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구하라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대통령의 딸로 출연, 아이돌 가수의 모습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엘르.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