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하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은 수술 후 부기와 회복기간이다. 아무래도 겉에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직후 심한 부기가 있으면 일정한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성형수술을 하는 적절한 시기로 여름이나 겨울방학, 긴 연휴가 선호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그러나 모든 성형수술이 다 그런 것만은 아니다.
눈밑에 심술보처럼 불거진 눈밑지방을 없애는 눈밑지방 재배치 라면, 그것도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재배치라면 꼭 일주일 이상의 회복기간 없이도, 심한 부기 없이도 학교에 등교하거나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눈밑지방재배치 전문 김상태 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결막 눈밑지방재배치가 그 것. 이 병원에서 시행하는 눈밑지방재배치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다.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 재배치가 첫째고 완전한 절개를 통해 하는 눈밑지방 재배치가 둘째다.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 재배치란 눈밑지방 재배치를 눈밑 안쪽 결막을 통해 하는 경우를 말한다. 안쪽 결막을 통하기 때문에 흉터가 전혀 눈에 띄지 않으면서 눈밑지방 재배치의 기본 효과는 그대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편 절개 하는 눈밑지방 재배치란 눈밑에 피부나 근육이 심하게 처진 사람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바깥쪽에서 절개하여 피부와 지방을 충분히 잘라내고 남은 피부를 당겨주어 눈밑에 리프팅 효과를 주는 하안검성형과 기본 방법은 같지만 절개 후에 눈밑지방 재배치 과정이 추가된다는 점이 일반 하안검성형과의 차이점이다.
처진 피부와 근육을 잘라내고 당겨주면서 눈밑에 불룩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고 재배치하여 고정하는 과정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절개를 해서 눈밑지방 재배치를 할 경우 눈밑지방과 다크서클이 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처진 눈매교정과 눈밑이 한층 탄력적이 되어 동안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두 가지 유형의 눈밑지방 재배치술에 대해 김상태 원장(사진)은 “적용 대상에서 서로간 차이가 있지만 두 가지 눈밑지방 재배치 방법 모두 눈밑에 고랑을 완전히 분리해서 필요한만큼의 눈밑지방을 제거하고 나머지는 골고루 잘 재배치하여 이동시킨 후 고정하는 과정은 빠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렇게 눈밑고랑을 잘 분리해서 지방재배치를 해야 나중에 눈밑지방이 재발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상태 원장은 “두 가지 눈밑지방재배치 중에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방법의 선택은 눈밑피부와 근육의 탄력도, 눈밑지방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다만 하루 이틀의 휴가도 쉽게 낼 수 없는 직장인이라면 결막을 통해 눈밑지방재배치를 하면 금요일에 수술 받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동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눈밑지방재배치, 성형기술과 노하우의 발전으로 이젠 휴가 낼 필요 없이 주말을 이용해 수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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