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후보 쟁쟁...각축전 치열 할 듯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26 15: 09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화 부문에선 후보들 간의 각축전이 그 어느 해 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남녀 최우수연기상 및 작품상 후보에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 수상자(작)를 점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영화 ‘황해’의 하정우,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 ‘부당거래’ 류승범,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아저씨’ 원빈 등 5명이 후보로 선정돼 그 어느 때보다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심야의 FM’의 수애, ‘시’의 윤정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영희, ‘방자전’ 조여정이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만추’의 탕웨이도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작품상 후보로는 나홍진 감독의 ‘황해’,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강우석 감독의 ‘이끼’, 이창동 감독의 ‘시’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47회째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TV 15개 부문, 영화 11개 부문 등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사회는 배우 류시원과 김아중이 맡았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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