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그룹 HOT 멤버 5명으로 뭉치고 싶다고 밝혔다.
장우혁은 2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서 "이번 앨범이 꼭 잘 돼서 HOT 다섯 명이 꼭 다시 뭉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장우혁은 "비록 지금은 따로 떨어져 개별 활동을 하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이면 다섯 명이 함께 하고 있고 지금도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HOT로 다시 함께 하고 싶다. 이번 앨범이 잘 돼 그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것.

이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인기 아이돌 그룹 god 출신 데니안 역시 "god도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각 자의 파워를 키우자는 의미로 잠깐 쉬겠다고 했던 건데 그게 그룹 해체처럼 돼 버렸다"라며 "하지만 우린 한 번도 우리 입으로 해체를 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 오죽하면 당시 기자 간담회서도 해체라는 말은 기사에 쓰지 말아달라 부탁했었는데 결국 god 사실상 해체라는 말로 기사가 나왔었다"라고 살짝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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