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싱글맘-이혼녀, 많은 공감 느끼며 연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26 15: 47

오현경이 사랑하는 남편의 바람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개를 맞는 강금화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현경은 극중 이혼을 하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금화라는 캐릭터를 잘 연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많이 달려졌다고 하지만 싱글맘, 아이에 대한 편견들이 아직은 있는 것 같다. 실제로도 나와 비슷한 상황이 많아 그런 부분을 잘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오현경은 아이를 낳고 가정을 가꾸면서 외모적으로 많이 망가진 캐리터를 연기하기 위해 배에 복대도 차는 등 최대한 뚱뚱해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겨울이면 아마 더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을텐데 여름 옷이다 보니 조금만 더 많이 집어넣고 그러면 어색하고 그런 부분이 있었다. 그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망가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오현경, 권오중, 정시아가 출연하는 '미쓰 아줌마'는 30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