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다니엘과 이민정이 나란히 제47회 백상예술대상 남녀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최다니엘과 이민정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극의 후반부를 책임지며 25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다니엘은 극중 교회에서 첫눈에 반한 이민정을 자신의 연인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펀드매니저로 출연했다. 일에 있어서는 비상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연애에서는 숙맥인 남자를 연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잔잔한 멜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이민정 역시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춰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펼쳐 보였다.
찰떡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두 사람이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을 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극의 전반부를 책임졌던 송새벽도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라 최다니엘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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