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왼쪽 팔꿈치 토미존 수술 결정…시즌 아웃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5.26 18: 24

봉중근(31, LG 트윈스)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봉중근이 미국 조브 클리닉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과 관절경을 이용한 뼈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수술을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봉중근은 지난 18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한 뒤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9일 서울에서 MRI 촬영을 한 뒤 20일 건국대병원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과 재활이라는 상이한 결과가 나와 24일 미국으로 건너가 '컬린-조브 클리닉'에서 팔꿈치와 무릎에 대가로 불리는 루이스 요컴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다.

26일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봉중근은 27일 관절경 수술을 받고 2주 후 요컴 박사에게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 뒤 6월 말 귀국한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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