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신현빈,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男女 신인상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26 20: 23

영화 ‘포화속으로 ’의 최승현과 '방가?방가!'의 신현빈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승현과 신현빈은 2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류시원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녀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승현은 “첫 영화였음에도 많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승현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양현석 사장님, 김승우, 권상우, 차승원 선배님, 학도병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최승현은 "건방떨지 않고 겉 멋 부리지 않고 무엇을 표현해야하는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최승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신현빈은 “어렵게 촬영했고 어렵게 개봉해서 많은 사랑 받았다"면서 "영화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상 받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더 잘하는 배우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방자전’의 송새벽, ‘파괴된 사나이’에 엄기준, ‘글러브’의 조진웅,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최다니엘이 맞붙었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는 ‘아저씨’의 김새론, ‘반가운 살인자’의 심은경,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지성원이 이름을 올려 마지막까지 경합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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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이대선 기자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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