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백상 신인상 수상에 '덜덜'.."세상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26 20: 55

배우 유인나가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놀람과 감격의 모습을 동시에 보였다.
유인나는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SBS'시크릿 가든'으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과 함께 TV부문 남녀 신인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인나는 호명 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정말 모르고 받는거네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상에"란 감탄사를 덧붙이며 떨리는 모습을 온 몸으로 보였다.

이어 "상을 주시다니 너무 감사하다. 믿을 수가 없다. 정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라며 뜸을 들이다 "양현석 사장님, YG 식구들 감사드린다. '시크릿가든' 감독님 작가님, (하)지원 언니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크릿가든'을 )같이 했던 성오 오빠도 신인상 후보였는데 못 받아서 울상이 돼있다. 다음에는 좋은상 받을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모든 분들께 칭찬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인나는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김병욱 감독님 감사드린다. 이런 날이 오면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지붕뚫고 하이킥'의 김병옥 PD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유인나 외에도 SBS '인생은 아름다워' 남규리, MBC '동이' 박하선, KBS 2TV '드림하이' 배수지, KBS 2TV '부자의탄생' 이시영 등이 올라 경쟁을 펼쳤다.
nyc@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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