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2011시즌 첫 '1경기 4도루'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26 21: 46

어느덧 팀의 대표 준족으로 우뚝 선 오재원(26. 두산 베어스)이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오재원은 26일 잠실 LG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연장 10회까지 4타수 3안타를 때려낸 뒤 1회와 3회, 8회 그리고 연장 10회 모두 2루 도루에 성공하며 4개의 도루를 올렸다.

 
이는 선수 개인이 데뷔 후 1경기 최다 도루를 올린 것. 또한 올 시즌 8개 구단 준족을 통틀어도 1경기 최다 도루 기록이다. 이날 4개의 도루로 오재원은 시즌 21도루로 1위 이대형(LG, 22도루)에 한 개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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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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