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이병진, "스포일러, 관심받고 싶은 자들의 발악인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27 08: 57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의 매니저로 활약중인 개그맨 이병진이 '스포일러'에 일침을 놨다.
이병진은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스포일러가 있다는것. 뜨거운관심이겠죠. 허나 올해 최고의 각본상을 받을만한 글솜씨.무한 상상력은 관심받고 싶은자들의 발악인가요?"라고 가수들을 힘들게 하는 스포일러 글들을 비판했다.
이어 "곡명과 순서의 스포일런 기대치 상승에 좋죠. 허나 나머지 스포일러에 내가수와 내가 그리고 당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힘들어 합니다. 노래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이 프로그램 예능이지만 감동이 더 크죠.큰 웃음은 말도 안되는 스포일러에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나는 가수다'는 지난 23일 치러진 녹화에 대한 스포일러와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스포일러는 단순히 미션곡과 무대 분위기 등의 스포일러가 아니라 특정 가수를 지목하는 폭로성 내용을 담고 있어 문제가 됐다.
이병진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관심병자들이다", "나가수의 감동은 우리모두 지켜야 한다", "대중은 그저 음악만을 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