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 아이 조 2' 촬영 위해 6월말 출국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27 09: 55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편 촬영을 위해 곧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6월 말에서 7월 초 영화 ‘지.아이.조’ 2편의 프로젝트를 위해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편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출연하면서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린 이병헌은 극중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스톰 쉐도우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이병헌은 2편에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편, 2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대상의 영광을 얻은 이병헌은 "미국인들에게 동양 배우가 발차기만 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 주겠다"마 당찬 각오를 밝혔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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