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업 국가별 무역 환경규제 대응에 관한 가이드라인’ 발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7 11: 24

-국내기업의 국제환경규제 대응마련 위해 KNCPC,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무역협회 공동 제작
최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빠르게 확산 되면서 세계 많은 국가들은 환경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도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KNCPC(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요 산업 국가별 무역 환경규제 대응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기업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무역 환경규제 대응 가이드라인은 주요 국제환경협약 및 환경규제에 관한 산업별, 국가별로 분류해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 주요 국제 환경협약 및 환경규제 요약 부문에서는 국제 환경 협약에 대한 내용과 주요 국가별 국제 환경규제 현황을 비롯해 국제환경협약 및 환경규제 일정을 세세히 실었다.
또한 주요 국제환경규제에 관한 정보를 산업별, 국가별로 구분했으며, 먼저 ‘화학산업’은 화학물질, 유해물질 관리규제를 비롯해 배터리, 오존층 파괴물질, 온실가스, 유해물질 분류/표지에 관한 규제에 대해 담았다.
이어 ‘전기, 전자 산업’은 유해물질, 자원순환, 에너지 등에 관한 환경규제를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는  연비, 배기가스, 타이어 등의 규제법을 담았으며 그 밖에도 생활용품, 항공, 나노물질, 에코라벨링, 탄소라벨링에 관한 규제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국가별로 구분해 환경규제에 대한 세부 내용도 담아 그 국가에 수출을 위한 기업이 한눈에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관계자는 “KNCPC,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무역협회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환경규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해외 수출에 문제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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