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늘어난 뱃살, 수술 없이 지방제거…피팅지방파괴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7 11: 38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의 출산 후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다. 그녀는 최근 출산 한 달 기념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김이지는 약간 살이 오른 모습이지만 출산 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슬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믿기 어려운 김이지의 최근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출산 1달 만에 아가씨의 모습이”, "5년 전 사진이래도 믿겠다", “아이 엄마 맞으신가요?”, “베이비복스 활동 때와 다른 점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처럼 출산 후 몸매관리에 성공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김이지뿐 아니라 정혜영, 김희선, 이요원, 오윤아 등이 있으며 이들은 출산 전과 변함없는 S라인의 몸매를 자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나 다산으로 유명한 정혜영의 경우 다이어트식단을 공개해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사실 출산 후 늘어진 뱃살과 불어난 몸매관리에 대한 고민은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주요 관심사다.
그러나 엄격한 식단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연예인들과는 달리 일반인들의 경우 출산 후 가중된 육아, 가사일로 인해 몸매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더구나 복부와 허벅지 같은 신체부위는 지속적인 운동 없이는 쉽게 지방이 제거되지 않는 부위로 출산여성들뿐 아니라 평소 한 자리에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직장여성들에게도 오랜 고민거리다.
이에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지방흡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흡입은 셀룰라이트 뭉침 현상 등의 부작용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해 최근에는 수술 없이 레이저 시술만으로도 지방제거 감소효과가 뛰어난 ‘피팅지방파괴술’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 수술 없이 레이저만으로 지방층을 녹여 군살제거 가능, 피팅지방파괴술!
피팅지방파괴술은 지방흡입수술과 달리 피부를 절개하거나 관을 삽입하지 않으므로 따로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레이저시술이다. 때문에 평소 잦은 다이어트 실패로 인해 몸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수술적 방법이 두려운 환자를 중심으로 선호되고 있는 시술법이다.
리젠성형외과∙피부과의 비만클리닉 이영숙 원장은 “피팅지방파괴술은 고주파레이저를 이용해 뜨거운 열에너지를 피하지방층에 침투시킴으로써 직접 지방층을 녹여 주고 혈류를 개선시켜 군살을 제거하는 레이저시술로, 열에너지로 인해 녹은 지방은 대사과정을 통해 대사산물이 혈액이나 림프액으로 흡수된 후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면서 군살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방흡입술처럼 지방세포의 직접적인 감소뿐 아니라 열에너지가 피부층을 통과하면서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탄력섬유를 자극해서 재생시킴으로써 피부의 탄력이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피팅지방파괴술과 지방흡입술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지방제거가 가능하며, 피부탄력 증대 효과가 뛰어난 피팅지방파괴술의 장점으로 인해 지방흡입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셀룰라이트 뭉침 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이처럼 피팅지방파괴술은 뛰어난 효과와 간편한 시술로 인해 평소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시술 후 특별히 회복기간을 갖기 어렵거나 시술 전후 급격한 신체변화에 따른 타인의 시선이 두려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