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김광삼(31, LG 트윈스)이 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LG는 27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LG는 상승세를 탄 반면 넥센은 8연패에 빠진 상태다. 넥센은 우완 김성태(29)가 선발로 등판한다.
김광삼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3.99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한달 만에 승리를 추가한 김광삼은 낮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태는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패만을 기록하고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어느덧 6.00까지 올라갔다. 승리 운도 따르지 않았지만 지난 두 경기 피안타율 역시 3할이 넘는다. 낮은 제구가 관건이다.
LG는 전날 두산을 상대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투타 모두 안정된 모습니다. 넥센과 3연전을 통해 1위 SK 추격에 나섰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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