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 그는 누구인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27 13: 00

[OSEN=황미현 인턴기자]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채동하는 1981년 생으로 올해 31살이다.
 
채동하는 지난 2004년 그룹 SG 워너비의 리더로 김용준과 김진호와 함께 3인조로 활동했다. SG 워너비는 ‘타임리스’, ‘살다가’, ‘죄와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채동하는 그룹이 결성된지 5년 차였던 2008년 소속사와의 계약 종결로 SG 워너비에서 탈퇴했다.
탈퇴 후 1년 6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채동하는 2009년 11월 솔로앨범 ‘에세이’를 발표했다.
또 지난해 9월 미니앨범 '바닐라 스카이' 발매했고, 올해에는 V.O.S를 탈퇴한 박지헌과 듀엣을 결성해 컴백했다.
채동하는 오는 6월 23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다음달 18일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생일기념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한편 채동하의 사인은 자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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