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 마지막 뮤비서 자살 다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27 13: 14

[OSEN=황미현 인턴기자] 故 채동하가 자신의 마지막 뮤직비디오에서 자살을 다룬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채동하는 지난 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디데이’의 타이틀곡 ‘하루가 미치고’ 티저 뮤직비디오에서 다중인격 환자를 연기했었다. 채동하는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주체할 수 없는 자아 사이에서 점점 미쳐가는 남자주인공 역을 맡았다.
당시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특수분장팀까지 동원돼 촬영된 자해 장면과 자살 장면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영상은 심의등급상 통과되기 힘들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채동하는 27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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