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수 채동하의 시신이 경찰의 현장 감식이 끝나는 대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채동하의 소속사 더블류에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경 "아직도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이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예약해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채동하의 자택이 위치한 은평구 불광지구대는 이날 오전 11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 수사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채동하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때 그룹 활동을 함께 했던 SG워너비 멤버들은 물론, 많은 동료 가수들이 조문을 준비하고 있다.
SG워너비 출신인 채동하는 지난해 9월 미니앨범 'D da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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