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6월 상순부터 고온현상이 나타난다니, 아직까지 여름철 노출패션에 대비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
겨울부터 몸매를 꾸준하게 관리해왔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여성들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몸매관리에 바짝 신경을 쓸 때다.
기본적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전체적인 몸매관리를 해줘야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단시간 내에 마음에 꼭 드는 라인을 완성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 게다가 개인에 따라서는 특정 부위에만 지방이 쌓여 있는 경우도 많아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운동 이외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노원엔비클리닉 이호곤 원장은 “급한 마음에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운동량을 높였다가는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은 물론 발목이나 무릎관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꾸준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지속하되 본인 의지만으로는 몸매관리가 힘들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울퉁불퉁 부분적으로 찐 살은 HPL지방용해술이 효과적
몸매관리를 고려하는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부분비만이다. 허벅지나 옆구리살 등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아 오히려 전체적으로 볼 때 몸매 자체가 불균형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부분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시술법을 추천할 만 하다. 대표적으로는 레이저HPL지방용해술이 있는데, 부분적으로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 지방을 용해해주는 특수용액을 삽입한 후 지방분해를 촉진해주는 저출력 레이저를 쏘여줘 지방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레이저HPL지방용해술은 몸에 직접 관을 삽입하고 용해된 지방을 뽑아내야 하는 지방(흡입)분해술과 달리 용해된 지방이 콩팥에서 여과되어 소변으로 직접 배출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몸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부작용도 그만큼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부위별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다이어트를 통해도 쉽게 빠지지 않았던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원하는 부위에 맞는 선택적인 시술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시술 후 색소참착이나 부종 등과 같은 합병증도 거의 없고 처진 피부를 리프팅해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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