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7명 중 1명이 고통 받는 흔한 질환이다. 부모님이 관절염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인공관절수술’에 대해 한 번쯤 생각은 해봤겠지만 연세가 지긋한 부모님들은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과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최근 노화로 인해 닳고 닳은 관절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관절염 환자들에게 젊음을 되찾아 주는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은 최첨단 수술을 통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재활을 통해 회복을 앞당겨 주목받고 있다.
▶ 바로병원의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수술 중요도가 80%라면, 인공관절수술을 완성하는 나머지 20%는 재활치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을 위해 수술 전 후 전문 간호사에게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수술 후 겪게 생활의 변화나 회복 시기에 주의해야 될 점 등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도록 하고 있다.
수술이 끝난 후에도 입원환자 물리치료실과 외래물리치료실이 별도로 운영되며 각 실마다 회복을 돕는 최첨단 관절각도재활운동기와 전문치료사가 1:1로 관리를 한다. 이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후 한국인의 좌식생활에 필요한 각도인 130도~150도 이상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 무중력 보행운동으로 만족도 높아
관절질환은 1회성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바로병원은 국내 최초 무중력 보행운동 G-Trainer를 도입하여 스포츠재활시스템에 적용되는 최첨단 재활방법을 일반 환자들에게 적용시켜 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특히 G-Trainer는 기존에 물 속에서 하던 관절 회복 운동을 무중력 상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기구로 관절이 중력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무릎 통증과 압력없이 근력을 기를 수 있다.
무중력 보행운동으로 재활을 한 환자는 회복이 빨라, 퇴원시점이 보통 2~3일 정도 앞당겨 진다. 때문에 치료 비용절감과 빠른 회복 등 만족도 높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중력 보행운동 G-Trainer는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뿐 아니라 관절내시경 수술 후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수술 후 환자들이나 다리나 허리를 자주 사용하는 축구 선수, 육상 선수 등의 재활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에 바로병원과 이호준 선수가 함께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이벤트 첫번째 인공관절 수술 수혜자도 무중력재활운동을 통해 회복을 앞당길 예정이다.
▶ 바로병원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인공관절 수술은 재활치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바로병원은 수술 후에도 퇴원한 환자들을 끝까지 보살피겠다는 무한책임주의 원칙에 따라 방문간호서비스 ‘바로건강도우미’와 ‘홈커밍데이’, ‘웃음치료’, ‘골든벨 건강강좌’,‘행복에너지 노래교실’ 등 퇴원한 환자들과 주치의가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바로건강도우미는 인공관절,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수술 후 정기관리기간 때 주거지가 멀어 재방문이 어렵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활운동을 체크해 줄 물리치료사와 수술회복상태 및 기타 건강상태를 체크할 간호사, 그리고 사회복지사 등 총 3명이 한 조를 이루어 매년 상반기(6월~8월), 하반기(12월~2월) 직접 전국 곳곳 검진이 필요한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한다.
매월 무료로 진행되는 ‘웃음치료’, ‘골든벨 건강강좌’, ‘행복에너지 노래교실’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의 정보교환과 다과를 즐기며 친분을 쌓는 등 환자들의 마음까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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