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조용한 분위기 속 빈소 마련..31일 발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27 17: 32

 
27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채동하의 빈소가 이날 오후 조용한 분위기 속에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됐다.
 

이번 사건부터 사진 취재를 자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조문객 취재 등도 예전보다 훨씬 더 줄 것으로 보인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며 발인은 31일 진행된다. 유족의 부검 요청으로 인해 5일장이 치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지는 벽제다.
 
채동하는 이날 오전 연락이 안돼 은평구 불광동 자택으로 찾아온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옷장 행거에 넥타이로 목을 멘 상태였다.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싣고 수사 중이다.
 
채동하는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후 2004년 SG워너비의 리더로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으며, 2008년 솔로 가수로 다시 전향했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