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권 "재미삼아 지원했는데 여기까지 온 게 신기" 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5.27 19: 38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파이널 무대에 진출에 이태권이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태권은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는 나중이 중요하다. 이번이 좋은 발판이 돼서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무대까지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서는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다른 세계의 일같아서 지원까지 많이 망설였다. 재미삼아 했는데, 여기까지 왔고, 그래서 매 라운드마다 크게 욕심은 없었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가 좋았다.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한 일이다"고 밝혔다.
 
오늘 무대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을 다 쏟아부을 작정이다. 멘토분들이 이야기해주신 것을 모두 포함시켜 한번에 쏟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최종 12인으로 생방송을 시작했던 '위대한 탄생'은 2달여 동안 10명이 탈락, 김태원의 멘티였던 백청강, 이태권이 살아남아 이날 최종 우승자을 가린다. 우승자는 3억원의 상금과 함께 MBC로부터 1년동안 매니지먼트를 받게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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