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가 초반 위기를 잘 넘겼다".
KIA가 27일 롯데를 상대로 15안타를 터트려 11-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시즌 두 번째 5연승에 오르면서 선두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로페즈가 초반 위기를 넘기고 호투했고 이범호의 홈런 두 방이 결정타였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 로페즈가 초반 위기를 맞았지만 잘 넘기면서 자기 스타일의 투구를 했다. 야수들도 타석에서 적극적이고 집중력 있는 배팅을 했다"고 승인을 밝혔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2회초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선발투수가 너무 일찍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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