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라울, UEFA 선정 UCL 최고 공격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5.28 07: 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2010~2011 시즌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됐다.
유럽축구연맹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오는 29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결승전을 펼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은 총 6명.
우선 최고의 공격수로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샬케04의 라울 곤살레스가 선정됐다. 메시는 올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 라울은 샬케가 챔치언스리그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내며 '미스터 챔피언스리그' 다운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다.

미드필드 진영에는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드레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그리고 개러스 베일(토튼햄)과 메수트 외질(레알 마드리드)이 선정됐다.
포백 수비진에는 네먀나 비디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헤라르드 피케(FC 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다리오 스르나(샤흐타르)가 이름을 올렸다. 또 골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윈 반 더 사르가 선정됐다.
이번 최고의 팀은 선수 평점 시스템에 의해 결정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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