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성인이 돼도 하나둘씩 올라오는 여드름은 여간 신경 쓰일 뿐만 아니라 울퉁불퉁해진 피부 결 때문에 아름다움까지 감소시킨다. 병원에서 여드름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직장을 다니는 비즈니스 우먼들은 시간이 없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트러블 케어 제품이 가장 이상적일 수 있다.
부드럽게 불순물을 씻겨주는 폼 클렌저부터 여드름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모이스춰라이져, 로션, 여드름 자국을 완화시켜주는 스팟 제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트러블 케어 뷰티제품을 살펴보자.
★ 여드름 피부 종결 뷰티아이템, 3단계로 끝낸다!

여드름케어를 종결시켜주는 스킨, 모이스춰라이져, 클렌징 폼 3종 세트를 함께 쓴다면, 세안부터 각질관리, 보습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주어 트러블을 완화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크리니크는 3단계로 나눈 안티 블레미쉬 라인으로 피부 트러블의 대표주자 여드름을 예방한다. 1단계, 세안과 피지조절을 해주는 '안티-블레미시 솔루션즈 클렌징 폼'은 과잉피지와 박테리아까지 제거하고, 피부 건조를 일으키지 않는 부드러운 세정 성분이 자극 없이 보습 밸런스를 맞춰 준다. 더불어 항 자극 효과로 뾰루지 발생을 억제하고, 깨끗하게 세정한다. 콜라너트, 해조 추출물은 피부 진정과 붉은 기를 완화한다.
2단계, '안티 블레미쉬 솔루션즈 클래링파잉 로션'으로, 피지를 잡아 번들거림을 제거하는 각질 관리 스킨로션을 활용한다. 과잉 피지 파우더가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해준다. 3단계, '안티 블레미쉬 솔루션즈 클리어링 모이스쳐라이저'로 여드름 방지 및 케어기능의 오일 프리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공급과 편안함을 준다. '블로킹 테크놀로지'가 통풍이 잘되는 막을 형성해 여드름 요인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 여드름 완화, 진정시키는 스팟 제품!

여드름 진정과 트러블을 완화하며, 여드름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인 스팟 전용 제품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여드름의 자국을 완화하는 스팟 트리트먼트제품, 크리니크의 안테블레미쉬 솔루션즈 라인의 포뮬러가 있다. 뽕나무 뿌리와 감초 추출물 성분이 검은 자국들을 흐릿하게 하며, 멜라닌 과잉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콩 추출물은 여드름 자국과 변색을 일으키는 요소들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패임까지 완화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각질제거로 세포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하며, 피부를 릴렉스 하게 만든다.
여드름 부위에 바르는 스팟 제품 버츠비의 '블레미쉬 스틱'은 살균과 수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티트리 성분으로 세균을 없애고, 모공을 깨끗하게 한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해낸 천연과산은 모낭의 막힘을 제거하며, 독소를 없애주는 레몬이나 유칼리나무 성분으로 혈액순환까지 도움을 준다.
또한, 아베다의 아우터 피스 블레미쉬 릴리프 라인은 천연 식물 성분이 모공을 청소하고, 과도한 피지 조절, 피부 염증을 가라앉힌다. 그 중 트리트먼트 효과의 ‘아우터 피스 스팟 릴리프’는 염증을 진정시키고, 피지 조절하는 팔메토 열매 추출물과 아말라키 나무 열매 추출물이 블레미쉬 생성 억제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스팟 전용 제품은 아니지만, 강력한 트러블 케어 효과가 있는 진정 크림 아벤느의 '디아크니알'은 피부 진정 효과와 피부 표피에서 AHA작용으로 완벽한 여드름 처방에 다가간다.
★ 등과 가슴부위 여드름도 관리가 필요하다!

얼굴에 드러나는 여드름뿐 아니라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아름다운 뒤태 관리를 방해하는 등과 가슴에 트러블 관리도 필수다. 특히 바디에 난 여드름은 비누나 샤워 젤 등으로 깨끗이 씻고, 타월이나 솔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오르비스의 ‘클리어 바디 워시’는 트러블을 유발하는 피지, 각질, 땀, 모공에 쌓인 불순물까지 섬세한 거품으로 말끔하게 씻어준다. 한방 생약성분이 트러블을 케어하며, 순해서 트러블 피부도 편안하게 쓸 수 있다. 더불어 ‘클리어 바디 로션’은 등과 가슴 부위에 보기 싫은 흔적까지 지워준다. 간편하게 분사하는 스프레이 제품으로 거친 피부 결을 정돈하고 환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효과만점이다.
닥터영의 '유라인 클리어링 미스트'는 티트리 오일 성분이 가슴부위 트러블을 컨트롤 해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며, 360도 회전 펌프 사용으로 손에 닿게 힘든 바디 부위도 꼼꼼하게 트러블 관리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버츠비의 '가든 토마토 컴플렉스 비누'는 피부의 PH를 맞춰주고, 세균과 피지선을 진정시키는 황산화 물질이 함유된 식물성분이 함유돼 있다. 인공 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민감한 트러블 피부에 좋으며, 트러블 난 바디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아베다, 크리니크, 버츠비, 닥터영, 오르비스, 아벤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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