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 노하우, ‘솔라리’가 돕는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8 08: 52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되면 들뜬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게 되지만, 은근히 내리쬐는 햇볕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햇볕의 양이 많아지는 봄의 절정인 5월에 무방비 상태로 야외활동을 했다가 자신도 모르게 햇볕에 그을리고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장에서 캐디로 근무하는 이지은(여, 27)씨는 요즘 걱정이 하나 생겼다. 햇살이 강렬해지는 요즘, 야외활동이 많은 업무이다 보니 얼굴에 기미가 하나 둘씩 생겼는데 기미가 더 심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이다. 이젠, 기미 걱정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는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왜 해마다 많은 여성들은 봄이 되면 ‘기미 두려움’에 떨게 되는 것일까?
그 원인은 강렬한 봄 햇살 속에 있는 자외선에 있다. 자외선이 장 시간 동안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 안의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게 되어 기미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기미는 주로 눈과 양쪽 뺨, 이마 등에 걸쳐 넓게 생겨나며, 기미가 생기게 되면 전체적인 얼굴톤과 피부색이 칙칙하게 되어 나이가 들어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기미는 한번 생기게 되면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고, 비타민A와 C가 함유된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얼굴에 기미가 생겨 버렸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기미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짙은 기미부터 옅은 기미까지 모두 지워주는 ‘솔라리’
최근 피부에 일정하고 세밀하게 레이저 빛을 조사하여 부작용과 통증이 최소화 된 동시에 최대의 시술효과를 볼 수 있는 솔라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파장의 빛을 이용해 다양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솔라리는 치료효과가 있는 파장의 에너지량은 증대시키고, 치료에 불필요한 파장은 확실하게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화상 가능성을 감지하면 빛 쪼이기를 저절로 멈추는 ‘인공지능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화하였다.
올포스킨세브란스피부과의원 대구점 민복기 원장(사진)은 “솔라리는 IPL의 최대단점인 불규칙한 에너지의 방출이 없어 타이거마크(IPL시술 후 호랑이 문양으로 찍힌 자국)부작용이 보완되었고, 기미 외에도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물론 모공 축소와 칙칙해진 피부톤 개선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진수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