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최연소 본부장 취임식 '스타일 좔좔'

‘미스 리플리’ 박유천이 최연소 본부장 취임식을 진행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박유천은 30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온화하고 친절한 미소를 지닌 채 모든 이들을 압도하는 리더십을 지닌 재벌 2세 본부장의 포스를 드러낸다.

‘미스 리플리’에서 박유천이 연기하는 송유현은 눈부신 외모, 훤칠한 몸매, 재력 있는 집안, 출중한 능력, 자상한 성격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최고의 남자다. 송유현은 세계 각지의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몬도리조트의 2세로 ‘최연소’ 타이틀을 갖고 본부장으로 화려하게 입성, 탁월한 능력을 펼쳐낸다. 

무엇보다 송유현은 본부장 취임식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부드러운 말 한마디 한마디와 몸에 배인 매너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저절로 존경심이 들도록 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연출자는 "박유천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와 애정이 담긴 어투를 발견하고 '극 중 송유현과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박유천은 자신이 연기할 송유현에 대해 “송유현은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기 보다는 잘 묻어둔다는 점도 그렇고 항상 해맑게 웃고 있지만 그 속에 감춰진 아픔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그래서 송유현이 하는 대사를 할 때도 내 말투가 나올까봐 항상 긴장하면서 연기를 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외모, 능력, 성격 등 모자란 부분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남자 송유현에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그 속에 절제된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연기할 박유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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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튼콜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