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였던 故 송지선이 28일 하늘에서 생일을 맞았다,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도를 표하는 팬들의 방문이 줄을 잇다.
그의 미니홈피 방문록에는 "오늘생일이시네요ㅎㅎ하늘에서잘계시죠 ? 세상에있었다면 정말좋을텐데 .. 정말아쉽네요ㅠ", "지금은 없지만 하늘에서 행복한 생일 보내시길", "생일인데 주인공은 이세상에 없으니 너무나 아쉽고 슬프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축복받으시길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 좋은 세상에서 행복하실 것" 등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포수인 장성우는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12시가 넘은 늦은시간 송지선 누나의 생일이네. 티비에서는 누나의 특집뉴스를 한다"며 "보고 있자니 너무 슬프다. 생일인데...누나 생일 축하해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축하글을 남겼다.
한편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43분에 투신해 사망했고 추락 즉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후송됐다.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가 이어 오후 5시께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 후 안치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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