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동하의 발인이 29일로 결정됐다.
고인의 발인은 29일 오전 11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고인은 벽제장에서 화장되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 이 곳은 배우 장진영의 유골이 안치된 장소이기도 하다.

고인은 28일 오전 10시 시신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이동됐다. 고인의 장례식은 당초 부검 절차까지 합쳐 5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3일장으로 최종 결정이 지어졌다. 고인은 부검이 끝나고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다시 이송된 후 입관되고 입관식은 오후 2시부터 유족 및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채동하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옷장 행거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에 무게를 싣고 수사 중이다. 채동하는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최근 일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