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세, 프랑스리그 떠나...데샹과 함께 이동?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5.28 15: 17

아르헨티나 출신의 풀백 가브리엘 에인세(33)가 소속팀 마르세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에인세가 마르세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인세는 오는 30일 캉과 리그 최종전에 앞서 "프랑스에서 마지막 경기"라며 프랑스 리그를 떠날 것을 암시했다.
지난 시즌 마르세유에 합류한 에인세는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디디에 데샹 감독을 도와 팀의 정규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이끌며 '더블'을 달성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에인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알토란과 같은 활약을 했다. 그렇지만 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AP 통신은 에인세의 차기 목적지가 아직 불확실하지만 데샹 감독이 새로 부임하는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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