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짝사랑하는 이들을 맺어주기 위해 연애조작단을 결성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짝사랑에 잠 못이루는 32세 남자와 24세 여자가 무한도전 연애 조작단에게 사랑을 이뤄달라고 의뢰를 해 그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연애조작단은 품절남팀(유재석, 박명수, 정형돈)과 반품남팀(노홍철, 하하, 길)으로 팀을 이뤄 각각의 의뢰인들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품절남팀은 김밥집에서 부모님을 돕고 있는 여인을 짝사랑하는 남자 의뢰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녀가 일하는 김밥집 앞에서 잠복근무를 펼쳤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당신의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라는 모토와는 다르게 제작진 차량 등 많은 차량을 김밥집 맞은편에 세워놔 누가 봐도 의심을 할 법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반품남팀도 의뢰인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자신들의 연애 노하우를 총 동원했다. 반품남팀은 여자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가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 일단 성공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들의 연애 노하우는 이들의 사랑을 이뤄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뢰인들은 자신들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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