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2R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가 28일 저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포항은 초반 2-0으로 리드했으나 전반에 동점을 허용한 뒤 결국 2-2로 비겼다.
애초 포항은 지난달 20일 컵대회에서 충격의 패전을 기록했던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지만 수비 불안으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포항(1위, 6승5무1패)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29일 12라운드를 치르는 전북 현대(2위, 7승1무3패)를 제치고 일주일 만에 선두로 복귀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를 마치고 포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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