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을 떠난 '남격' 김국진이 여행 경비와 여권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하고는 사색이 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라는 미션하에 서호주로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앞서 지난 16일, 열흘 간의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두 팀으로 나뉘어 서호주의 아웃백(Outback, 오지) 지역을 돌아다녔다. 이경규 김국진 전현무 윤형빈 등 총 4인은 킴벌리 지역, 김태원 이윤석 양준혁 등 총 3인은 필버라 지역을 탐방했다.
현지에 도착,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목적지로 출발한 멤버들. 4륜 구동차를 타고 킴벌리 지역 여행을 시작한 이경규 팀의 총무는 김국진이었다. 김국진은 작은 가방 속에 여행 경비와 자신의 여권, 비행기 티켓 등을 모두 넣어 소지했다. 그러나 잠시 정차해 휴식을 취한 로드 하우스에 가방을 놓고 와버린 것.
로드하우스에서 40분 가량을 달려왔던 이경규 팀은 뒤늦게서야 가방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아연실색했다. 장본인인 김국진은 불안감으로 사색이 됐고 함께한 멤버들에게 미안함도 커졌다.
결국 가방을 찾으러 다시 길을 되돌아간 이경규 팀. 그러나 칠흑처럼 어두운 한방 중에 가방은 보이지 않았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가방을 되찾았을지, 다음 이야기는 2탄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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