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의 주말 3연전 독식을 노렸던 삼성이 타선 침묵 속에 위닝 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SK전서 0-4로 고배를 마셨다. 상대 투수 게리 글로버와 정우람의 역투에 막혀 3안타를 얻는데 그쳤다.

선발 배영수는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상대 투수를 공략하지 못해 패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