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의 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정용화(이신 역), 박신혜(이규원 역), 송창의(김석현 역), 소이현(정윤수 역), 강민혁(여준희 역), 우리(한희주 역), 이현진(현기영 역), 임세미(차보운 역) 등의 배우들이 함께했으며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공동 첫 촬영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기타천재 ‘이신’ 캐릭터답게 온종일 기타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 정용화는 “여덟 명의 배우가 모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초반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들 또래이다 보니 금방금방 친해져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얼른 현장에서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떠오르는 ‘한류퀸’으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박신혜는 “전날 밤새 우는 장면을 촬영해 내심 걱정했는데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들 모두 마음이 잘 맞아 푸릇푸릇 상큼한 포스터가 탄생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맏형답게 촬영장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자처한 송창의는 “정말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이 피부로 와 닿았고 드라마의 전체적인 느낌과 분위기를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라고 촬영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여신 미모의 무용과 교수답게 화사한 미소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소이현은 “좋은 감독님, 배우들이 함께 하는 만큼 올 여름에 딱 맞는 싱그러운 작품이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춤과 노래, 연기,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꿈과 청춘을 담아낼 '넌 내게 반했어'는 '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6월 29일 첫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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