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 완벽남 윤계상, '풍산개' 짐승남으로 파격 변신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30 10: 18

‘최사’ 완벽남 윤계상, ‘풍산개’ 짐승남으로 파격 변신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 완벽한 한의사 윤필주로 분해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윤계상이 김기덕 감독의 영화 ‘풍산개’에서 거친 남자로 파격 변신했다.
 

윤계상은 ‘풍산개’에서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 역을 맡아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윤계상은 특히 예고편에서 공개된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를 업고 물속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과 진흙을 바르기 위해 옷을 벗는 장면 등에서 윤계상의 깎은 듯 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 것.
예고편을 통해 윤계상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몸매다’, ‘윤계상인지 몰라 볼 뻔했다. 정말 파격 변신이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풍산개’를 통해 ‘짐승남 종결자’로 거듭난 윤계상은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치열한 다이어트와 몸만들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이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이 대사는 전혀 없이 눈빛과 표정, 분위기만으로 캐릭터의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친 야성미를 느낄 수 있는 근육질 몸매, 번뜩이는 눈빛, 거친 카리스마를 풍기기 위해 윤계상은 영화 촬영 전 6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파격 변신으로 연기 영역을 넓힌 윤계상의 모습은 ‘풍산개’를 통해 6월 23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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