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매니저' 송은이도 리액션 논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30 11: 26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옥주현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송은이가 앞으로 보다 신경써서 방송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송은이는 29일 '나는 가수다' 방송 직후 "'나가수' 열풍은 열풍인가 보다!! 이 시간 계속 어마어마한 문잘 받고 있다!! 어떤 누군가는 '오랫만의 주말 버라이어티에 골드미스에서 엄마가 되어 돌아왔구나...' 라며.. ㅎㅎ '주현아! 진심어린 무대는 다시봐도 참.. 좋았어!!"라며 옥주현의 1위 무대에 뿌듯함을 나타냈다.
하지만 1등과 7등을 동시에 발표하는 자리에서 7위를 한 BMK를 배려하지 않은 듯한 격한 리액션이 다소 거슬렸다고 몇몇 팬들이 지적하자 "그죠?? 아.. 뜻밖에 결과에 좋아서 저도모르게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데 정신차리고 아차 싶었답니다.. 역시나 제가 봐도.. ㅠㅠ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라고 열린 마음으로 지적을 받아들였다.

'나는 가수다'가 민감한 프로그램인 만큼 좀 더 조심해줄 것을 당부하는 팬들의 말에 송은이는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튀어나온 소리가 저도 계속 거슬렸어요. 성숙한 방송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결과발표 녹화 하고 난 다음부터 계속 아차싶어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었어요. 성숙한 자세로 방송하도록 신경쓸께요~",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배우게 되네요 ~ 걱정과격려 감사합니다!"등의 의견으로 자신의 작은 실수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옥주현의 매니저로 첫 출연,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와 옥주현을 대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옥주현의 엄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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