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튀어나온 광대뼈, '쉐빈광대축소술'로 작은얼굴 만들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30 11: 11

최근 몇 년 동안 V라인 열풍에 휩싸여 많은 여성들이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외모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만큼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면윤곽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의 특성상 광대뼈 부분이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자칫하면 얼굴이 편평해져 커 보이고 날카로운 인상이 되기 쉽다.
광대뼈는 세부적으로 앞광대와 옆광대로 나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광대가 나온 얼굴의 경우 앞광대 보다는 옆광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앞광대가 살짝 있는 경우는 입체적으로 볼륨있는 얼굴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옆광대는 인상을 투박하게 보이고 인상을 강하게 갖게 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광대가 크다고 무턱대고 광대뼈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닌, 반드시 자신의 얼굴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거친 후, 자신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고려한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을 거쳐 얼굴 전체적인 윤곽을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춘 '쉐빈광대축소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쉐빈광대축소술은 일반적인 입안절개가 아닌 귀앞 구레나룻 부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진다. 옆광대는 절골하여 넣어주고 45도 광대부위는 입체감을 살리며 갈아낸다. 나사나 철사고정이 없어 볼처짐도 없으며, 수술시간이 적고 부기가 적어 일상생활에 복귀가 빠르다.
작은얼굴 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들어 많은 여성들이 V라인과 작은얼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광대 수술에 대해 많은 문의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광대수술 경우 자신의 얼굴 골격에 맞는 '맞춤 시술법'이 필요하다. 3차원 입체 스캐너를 비롯해 전문적인 얼굴 분석을 통해 환자에 맞는 시술법으로 시술했을 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작은얼굴 성형외과 원장은 “광대수술 수술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믿을 수 있는 병원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다.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수술에 필요한 적절한 장비를 잘 갖추고 있는 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 지를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한 전문의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수술 후 결과에 대해 상의한 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윤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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