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창업센터 40세 이상 창업희망자 200명 모집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40세 이상 장년층 중 창업희망자 200명을 다음달 13일까지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선정된 장년 창업희망자는 7월에 강남구 삼성동에 열 예정인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센터 입주자는 창업희망 분야에 대해 일정시간 창업교육을 이수한 만 40세 이상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지식, 일반, 기술 등 3개 분야에 1차(서류)와 2차(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사업계획의 충실성, 사업성, 창업자의 의지 및 능력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며 특허 등을 활용한 창업, 여성 및 장애인 창업예정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고령자 등 온라인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 창업상담창구를 통해서 접수할 수도 있다.
옛 서울의료원 후관동을 리모델링해 7월 개관할 예정인 장년창업센터는 25개의 창업공간과 창업카페, 세미나실, 휴게실 등 종합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창업 공간, 개인 집기, 인터넷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SBA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지원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년층 창업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실전 위주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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