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얼굴의 매력을 드러냈다.
엄지원은 여성중앙과 함께 화보 촬영차 미국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로 가 화보 촬영을 하고 영화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한낮의 뜨거운 사막 도시가 펼쳐지는 대자연의 라스베이거스와 빈티지한 다운타운을 연상시키는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에서 화려한 야경, 플래닛 할리우드의 카지노 등을 배경으로 엄지원은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도발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낮이면 뜨거운 태양 아래 여유로움과 로맨틱함이 묻어나는 모습에서 밤이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화려하고 세련된 성숙미를 오가는 상반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화보촬영은 디자이너 지춘희의 의상으로 진행, 70년대의 자연스러운 빈티지함과 아방가르드한 무드를 연출하는데 한 몫 했다는 평이다. 평소 친분이 있던 디자이너 지춘희와 엄지원의 다정한 한 컷도 한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고 이미 소문난 엄지원의 유창한 영어실력 덕에 현지 촬영이 더욱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싸인'에서 냉철하면서도 귀여운 정우진 검사를 연기한 엄지원은 차기작 선정과 함께 각 종 봉사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화보는 여성중앙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appy@osen.co.kr
<사진>(주)웰메이드 스타엠, 여성중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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