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복 터진 '무산일기',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서도 '2관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31 10: 41

 
영화 ‘무산일기’가 러시아에서 열린 제르칼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정범 감독의 영화 ‘무산일기’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이바노브에서 열린 제5회 제르칼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에서 대상과 러시아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무산일기’는 우리 사회에 적응하려는 탈북자들의 모습을 그린 박정범 감독의 데뷔작으로 지금까지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대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 폴란드 오프플러스영화제 대상, 트라이베카영화제 신인감독상 등 국제영화제에서 11개의 상을 휩쓸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무산일기’는 1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우리 사회에 작은 파장을 일으킨바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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