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31일 '사랑나눔보따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축구공, 배구공, 훌라후프, 줄넘기 등의 스포츠용품을 전달해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더욱 밝게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과 이용대 등 스포츠스타 및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배달천사(사랑나눔보따리 배달 자원봉사자)들이 약 100대의 자원봉사차량에 나눠 타고 서울시에 위치한 402개 전체 아동 복지시설에 보따리를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배드민턴 영웅인 이용대와 이효정, 스케이트 삼총사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선수가 참석해 어린이들과 같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등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특성에 맞는 스포츠로 특화된 봉사활동을 했다.
정정택 이사장은 "스포츠에 관한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스포츠복지를 구현하고 다른 기관, 기업과 차별화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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