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3단가발'서 또한번… 변신의 끝은 호텔

[OSEN=장창환 인턴기자]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가 파격적인 모습을 벗어버리고 단아한 호텔리어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다해는 '미스 리플리' 2회 방송분에서 단정하게 빗어 올린 머리, 하얀색 블라우스와 검정 스커트 차림에 호텔리어로 탈바꿈한다.

이에 앞서 이다해는 1회 방송분에서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갔던 장미리(이다해 분)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빨간 가발, 금발 가발, 연보랏빛 가발까지 다양한 가발을 사용하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바있다.

2회 방송분에서는 장미리가 우연히 만난 호텔총지배인 장명훈(김승우)에 의해 VIP를 위한 모든 것을 전담하는 직원으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고상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전격 변신한다. 

제작사 측은 "극 초반 보여줬던 파격적인 이미지를 벗고 고상하고 우아함이 묻어나오는 장미리의 모습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다"라며 "장미리 내면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욕망을 본격적으로 표현하게 될 이다해의 연기변신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지난 30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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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튼콜 미디어 제공